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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엔터테인먼트(Marvel Entertainment, LLC) 연혁, CCO

by 꿈꾸는공장공장장 2024. 1. 25.

마블 엔터테인먼트(Marvel Entertainment, LLC) 사업 연혁

마블 엔터테인먼트(Marvel Entertainment, LLC)  출판, 영상물 제작, 캐릭터 사업 등을 진행하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산하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입니다.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길고 복잡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전신인 "타임리 퍼블리케이션즈"는 1939년에 설립되었습니다. 1960년대 "마블 코믹스"로 사명을 변경하게 됩니다. 이 시기 마블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인 " 스탠 리(Stan Lee)"를 포함하여 "잭 커비(Jack Kirby)", "스티브 딧코(Steve Ditko)" 등 뛰어난 창작자들에 의해 "<스파이더맨>(Spider-Man)", "<판타스틱 포>(Fantastic Four)", "<X-멘>(X-Men)", "<아이언맨>(Iron Man)", "<헐크>(The Hulk)" 같은 슈퍼 IP들이 탄생하였습니다. 70년대, 80년대를 거치며 마블은 출판 만화에 머물지 않고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장난감 등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1990년대 마블은 코믹스 시장의 침체와 방만한 경영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파산에 이릅니다. 1996년 "토이 비즈"가 파산한 마블을 인수 합병을 하며 부활하게 됩니다. 2000년대 자신들의 IP를 활용한 실사 영화 제작에 진출합니다. <X-멘>, <스파이더맨> 시리즈 등이 큰 성공을 거두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기반을 다지게 됩니다. 2009년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마블 엔터테인먼트를 40억 달러(한화 약 5조 3천억)에 인수합니다. 이후 영화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MCU는 2010년대 가장 성공한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자리잡게 됩니다.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수십 년간 쌓아온 다양한 IP와 캐릭터, 만화적 상상력에서 시작한 창의적인 스토리텔링,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인지도가 결합되어 현대 미국 대중문화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마블 엔터테인먼트 CCO _ 케빈 파이기(Kevin Feige)

"마블 스튜디오" 사장과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CCO를 맡고 있는 케빈 파이기(Kevin Feige )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총괄하며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전성기를 이끈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973년생인 그는 영화 학교로 유명한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영화 제작을 전공했습니다. 영화 산업에서 커리어를 쌓아가던 파이기는 마블이 디즈니에 인수되기 전부터 마블 IP의 실사화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2007년 마블 스튜디오의 사장으로 임명되며 본격적으로 MCU의 기반을 다지기 시작합니다. <아이언맨>의 큰 성공과 함께 MCU라는 큰 그림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실현시켜 나가기 시작합니다. 파이기는 마블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개별 영화들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구상했습니다. 독립된 영화들이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며 느슨하게 이어지다 하나의 영화에서 만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습니다. <어벤져스>는 전 세계 15억 달러(한화 약 2조)라는 슈퍼히어로 영화 역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