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 B 연혁
플랜 B(Plan B Entertainment)는 미국의 영화 제작사로 한국에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브래드 피트" 소유의 제작사입니다. 플랜 B는 2001년 브래드 피트, 제니퍼 애니스톤, 브래드 그레이, 크리스틴 한에 의해 설립되었으나 2005년 브래드 피트 단독 소유의 회사가 되었습니다. 브래드 피트는 현재 플랜 B의 CEO를 맡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제작한 영화에 조연이나 카메오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창작자 중심의 영화를 지원하는 방향성을 가진 플랜 B는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영화를 제작하며 창작자들에게 최대한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회사의 방침아래 <디파티드>, <문라이트>, <노예12년>, <빅쇼트> 등 상업성과 작품성 모두 큰 성공을 이룬 작품들을 내놓으며 제작사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플랜 B는 한국인 최고 아카데미 어워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작품인 <미나리>의 제작사이기도 합니다.
Plan B CEO _ 브래드 피트
플랜 B의 CEO는 브래드 피트(William Bradley Pitt)입니다. 1963년생인 브래드 피트(William Bradley Pitt)는 현재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제작자입니다.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90년대와 2000년대를 거쳐 현재까지 탑배우로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배우로서 그의 장점은 연기에 대한 열정이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할리우드 탑스타로서 높은 위상을 갖고 있지만 각본이 마음에 든다면 주연이 아니더라도 조연이나 카메오로 출연을 할 정도로 연기에 대한 높은 열정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30여 년의 배우 커리어를 이어가며 5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수많은 유명 감독과 작업을 했지만 "데이비드 핀처"의 페르소나로도 유명합니다. 두 사람은 <세븐>, <파이터클럽>, <벤자민버튼의시간은거꾸로간다> 세 작품을 함께 했습니다. 본인 소유의 제작사인 플랜 B를 운영하며 제작사로서의 능력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가 제작하고 조연으로 출연한 영화 <노예 12년>은 아카데미 어워드에서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Plan B 대표작품 _ 노예 12년
동명의 회고록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노예 12년>은 제86회 아카데미 어워드 10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작품으로 플랜 B는 이 영화로 창립 이후 첫 아카데미 어워드 수상을 하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아카데이 어워드에서 각색상, 여주조연상,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스티브 맥퀸이 연출한 이 영화는 뛰어난 연기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으로 노예제도와 인종차별이라는 시대의 어두움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치웨텔 에지오포", "마이클 패스벤더", "베네디트 컴버배치", "브래드 피트", "루피타 뇽", "폴 다노"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뛰어난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자유와 인간 존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주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2천만 달러(한화 약 267억)라는 비교적 적은 규모의 제작비로 만들어졌지만 제작비의 9배가 넘는 1억 8천만 달러(한화 약 2400억)의 흥행 수익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