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월트 디즈니 컴퍼니(The Walt Disney Company) 연혁, CEO

by 꿈꾸는공장공장장 2024. 1. 25.

월트 디즈니 컴퍼니(The Walt Disney Company) _ 연혁

월트 디즈니 컴퍼니(The Walt Disney Company)는 미디어 산업 분야에서 전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입니다. 1923년 월트 디즈니는 형 로이 디즈니와 함께 "디즈니 브라더스 스튜디오"를 창업했습니다. 이후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로 사명을 변경하고, 1928년 불멸의 아이콘이 된 "미키 마우스"를 선보입니다. 미키 마우스에 이어 "도날드 덕", "구피" 같은 캐릭터를 내세운 작품들이 등장하며 입지를 다져갑니다. 1937년 선보인 디즈니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는 당시 경영난에 시달리던 디즈니를 단숨에 우량 기업으로 돌려놓습니다. 1950년대 <신데렐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터팬> 등 동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들이 연달아 흥행을 하며 점점 성장해 나갑니다. 1955년에는 창업주 월트 디즈니의 오랜 꿈이었던 테마파크 "디즈니랜드"를 개장합니다. 1966년 창업주 월트 디즈니의 사망 이후 디즈니는 뚜렷한 실적 없이 성장 동력을 잃어갔습니다. 위기에 빠진 디즈니는 1984년 전문 경영인인 "마이클 아이즈너"를 영입했습니다. 그는 서서히 침몰해가던 디즈니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합니다. "미라맥스"와 "캐피탈 시티 커뮤니케이션즈"를 인수하여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캐피탈 시티 커뮤니케이션즈의 인수로 지상파 방송국인 "ABC"와 스포츠 전문 채널인 "ESPN"도 디즈니 산하에 들어오게 됩니다. 2005년 아이즈너가 이사회와의 갈등으로 일선에서 물러나며 "밥 아이거"가 CEO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아이즈너가 디즈니 부활의 기반을 다졌다면 밥 아이거는 디즈니의 황금기를 이끈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취임과 동시에 "디즈니는 위기에 빠졌다"고 발언을 하며 경각심을 불러일으켰고, "픽사", "마블 엔터테인먼트", "루카스필름"을 인수하며 내실을 다지는 한편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와 홍콩 디즈니랜드를 개장해 사업의 외연을 전 세계로 빠르게 확장했습니다. 특히 마블의 IP를 활용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들이 전 세계에서 흥행을 기록하면서 2010년대 디즈니 전성기를 만들었습니다. 디즈니는 역사상 최초 전 세계 흥해 수익 100억 달러(한화 약 13조)를 기록한 회사가 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자사의 방대한 IP를 활용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를 론칭하였습니다. 2020년 밥 아이거는 CEO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코로나와 연달은 실적 부진의 이유로 후임자가 물러나자 2022년 다시 CEO로 복귀하였습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작은 규모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시작했지만 현재 미디어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었습니다. 디즈니의 수많은 캐릭터는 전 세계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CEO _ 밥 아이거 

월트 디즈니 컴퍼니를 이끌고 있는 밥 아이거(Robert Allen Iger)는 2000년대 디즈니의 황금기를 이끌어낸 인물이자 현재의 디즈니 왕조를 완성시킨 유능한 CEO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951년생인 밥 아이거는 대학에서 방송학을 전공했습니다. 1974년 미국 지상파 방송국 ABC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1996년 월트 디즈니가 ABC를 인수하며 디즈니에 합류하게 됩니다. 다양한 보직을 거치며 능력을 인정받았고 2005년 마이클 아이즈너의 후임으로 디즈니의 CEO로 임명됩니다. 그의 임기 중 디즈니는 엄청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대규모 인수 합병을 통해 디즈니의 내실과 외연을 동시에 확장시켜 나갔고 디즈니를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의 중심으로 올려놓았습니다. 혁신적인 리더십과 유연하고 공격적인 비전을 가진 CEO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