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사업 연혁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는 글로벌 IT 기업 아마존(Amazon)이 운영하는 구독 기반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업계 선두주자인 넷플릭스 다음으로 많은 구독자를 지닌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아마존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아마존 닷컴의 프라임 멤버십에 포함시켜 사용자를 확보하는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2006년 "Amazon Unbox"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초기에는 렌털 및 구매 서비스로 운영되었습니다. 2011년 아마존의 프라임 회원들에게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며 "Amazon Instant Video"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2013년부터는 자체 제작 콘텐츠인 "Amazon Originals"를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2016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맞추어 다양한 언어와 지역에 맞추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 한국에는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와 함께 OTT 산업의 빅3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별도의 VOD를 판매하지 않는 경쟁사와 다르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아마존 쇼핑몰과 연계하여 VOD를 구매할 수 있고, HBO, STARZ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와 케이블 채널 콘텐츠를 별도 구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꾸준한 투자로 포트폴리오를 늘려가며 경쟁력을 높여 가고 있습니다.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로는 <더보이즈>, <잭리처>, <반지의 제왕:힘의 반지> 등이 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와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는 전 세계 TV 시리즈 역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TV 드라마입니다.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제작비는 판권 구입비와 제작비를 합쳐 약 15억 달러(한화 약 1조 79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천문학적 규모의 제작비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이 시리즈에 얼마나 많은 기대를 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원작의 높은 인지도로 인해 대중과 평단도 이 작품에 대한 엄청난 기대를 품었지만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많은 평론가들이 시각적인 부분에서는 압도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지만 스토리텔링 부분에서는 시각적인 부분에 비해 아쉽다는 평가를 남겼습니다.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는 높은 기대치에 비해 다소 아쉬운 결과를 남겼지만 시즌 2 제작은 확정되었습니다. 역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가 아마존 프라임을 대표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는지는 시즌 2의 성공에 달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