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라인 시네마(NEW LINE CINEMA) 연혁
뉴 라인 시네마(NEW LINE CINEMA)는 미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회사로 액션, 코미디, 판타지, 공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표한 회사입니다. 뉴 라인 시네마는 1967년 마이클 린(Michael Lynne)과 로버트 셰이(Robert Shaye)가 공동 설립하였으며 이후 1994년까지 독자적으로 운영되다 터너 브로드캐스팅 시스템에 인수되었습니다. 이후 2년 뒤 터너 브로드캐스팅 시스템이 타임 워너에 인수되며 현재는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계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뉴 라인 시네마는 공포, 판타지, 코미디,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들었지만 특히 공포 영화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80년대 제작한 <나이트메어> 시리즈는 뉴 라인 시네마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시리즈가 되었습니다.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마스크>, <러시아워>, <반지의제왕> 시리즈 등으로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반지의제왕> 관련된 수많은 소송과 흥행부진으로 2007년 파산하였습니다. 이후 당시 타임 워너에 속한 워너 브라더스에 흡수되어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계열사가 되었습니다. 2010년대 <컨저링> 유니버스 및 여러 호러 영화의 성공과 함께 블룸하우스와 더불어 할리우드 호러 영화를 대표하는 제작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뉴라인 시네마 대표 작품 _ 나이트메어(A Nightmare on Elm Street)
뉴 라인 시네마는 2010년대 <컨저링> 유니버스 및 여러 호러 영화의 성공으로 현재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호러 영화 전문 제작사로 자리 잡았지만 뉴 라인 시네마를 대표하는 공포 영화는 단연코 <나이트메어>입니다. 한국에서는 <나이트메어>로 알려진 이 작품의 원 제목은 "엘름가의 악몽"(A Nightmare on Elm Street)입니다. 호러 영화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빌런 중 하나인 "프레디 크루거"가 등장하는 이 영화는 1984년 첫 공개된 이후 뉴 라인 시네마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시리즈입니다. 이 작품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인물은 공포 영화 <스크림>으로도 유명한 "웨스 크레이븐"입니다. 그는 지역 신문을 읽다가 원인 불명의 심장마비 때문에 죽은 사람들이 연이어 발생했다는 기사를 읽고 영감을 받아 이 영화의 각본을 썼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2년 동안 투자를 받지 못한 채 여러 영화사에게 거절을 당하다가 뉴 라인 시네마가 각본을 마음에 들어 해서 간신히 영화 제작에 들어가게 됐다고 합니다. 감독은 적은 제작비로 영화를 만들어야 해서 매우 힘들었다고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개봉 이후 큰 성공을 거둔 뒤 현재까지 영화, TV 시리즈, 소설. 코믹스, 게임 등 다양한 매체에서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불멸의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자리 잡았습니다.